행안부 ‘중소기업 재난안전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공모

11개 과제 2년간 50억원 지원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캡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올해 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재난안전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재난안전기술을 발굴해 기술 향상 및 제품화를 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시작된 사업을 통해 2년 간 20곳에 총 60여억원을 지원한바 있다.

올해는 ▲어린이와 노약자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안전용품 ▲풍수해 저감 장치 ▲산업·교통안전 기기와 장비 개발 등 11개 과제에 대해 2년간 총 50억원을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행안부 또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행안부 윤종진 안전정책실장은 “재난안전기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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