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경찰서는 22일 설 명절 대비 보성장이 열리는 향토시장에서 경찰서 지휘부 및 지역 협력단체들과 보성군과 합동으로 ‘설 명절’대비 귀향객과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
보성경찰서는 해마다 고령주민들의 보행 중 발생하는 사고와 이들의 주 이동수단인 이륜차·사발이 등 운행증가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겨울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사랑방 좌담회’을 통한 고령주민들의 적극적인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해 작년 12월 대비 인적피해 교통사고가 20%가 감소하는 등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차복영 경찰서장은 “올해 설 명절에는 고향을 찾는 주민들의 안전한 귀향·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관내 차량 정체지역 경찰관 배치 및 향토시장 등 임시 주정차 허용지역을 설정하는 등 특별 교통관리대책을 시행한다” 며 “보성군과 함께 교통사고예방 뿐만 아니라 설 명절 기간 중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홍보로 ‘경찰이 시민이고 시민이 경찰이다’는 협력치안을 더욱 활성화 해 주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