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어
설 연휴를 앞두고 광주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10시 46분께 광주 서구의 한 현수막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11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창고는 불법 현수막을 수거해 보관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9시 32분께 광산구 임곡동의 한 공장에서도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1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 기계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23일부터 28일까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등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