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광주·전남 날씨

흐리고 많은 ‘비’

해안지역 강풍

이번 설 연휴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목요일인 23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다가 오후 5~2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설 연휴 첫째 날인 24일과 설날인 25일에는 비가 그친 뒤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26~27일은 점차 흐려지다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8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해안 지역에서는 35~60km/h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예보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2~6℃, 낮 최고기온은 8~15℃로 비교적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 수준을 유지해 청정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설연휴 비가 많인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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