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우한 폐렴’ 예방 마스크 KF94 권고

질병관리본부가 ‘우한 폐렴’방지를 위해 KF94이상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질병관리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방지를 위해 KF94 이상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2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KF94는 0.4㎛(마이크로미터) 크기 미세먼지를 94% 이상 차단하는 마스크다. 식품의약안전처가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보건용 마스크’는 KF80, KF94, KF99로 구분되며 숫자가 커질수록 입자의 차단 효과가 커진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마스크 착용은 인플루엔자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을 포함한 호흡기 질병의 예방 수칙이다”라며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다른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 착용 등급과 관련해 “통상적으로 의료인들이 사용하는 KF94 등급이면 많은 부분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 s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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