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유관기관에 석죽·팬지·비올라 등 12종 공급

광주시 농기센터, 가로화단 조성용 봄꽃 60만본 공급
내달 2일부터 유관기관에 석죽·팬지·비올라 등 12종 공급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꽃육묘장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센터 꽃육묘장에서 재배하고 있는 봄꽃 60만본을 3월 2일부터 5월 8일까지 5개 구청과 유관기관, 각종 행사장 등에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수요조사를 통해 광주시에 적합한 꽃 종류와 수량을 파악해 생산에 들어갔다.

공급하는 꽃은 봄꽃의 대표 주자인 석죽(패랭이), 팬지, 비올라를 비롯해 개화기간이 길고 아름다운 금잔화, 라넌큘러스, 크리산세멈 등 고급 초화류 12종이다. 1·2차로 나눠 1차분은 3월2일부터 13일까지 40만본을, 2차분은 4월27일부터 5월8일까지 20만본을 공급한다.

양희열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봄꽃을 시작으로 올해 총 130만본의 꽃모종을 생산·공급해 사계절 아름다운 도시 광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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