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김병원 나주·화순 예비후보 “금성산 매설 지뢰 제거 시급”
 

김병원 예비후보

김병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16일 “호남의 8대 명산 중 하나인 나주 금성산 정상 주변에 묻혀있는 잔여 지뢰를 하루빨리 제거해 금성산을 안전하고 온전하게 시민들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은 1~2초를 다툴 만큼 시간개념이 도입된 전자전·과학전 전시체계로, 후진적인 전쟁무기이자, 반인도적 살상무기인 지뢰의 필요성이 없어진 만큼, 금성산 군부대 일대에 산재한 잔여지뢰를 시급하게 제거해야 한다”며 “이는 12만 나주시민과 금성산을 찾는 수많은 분들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하는 중차대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나주시와 공동으로 국방부 등 관계 기관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올해 안으로 잔여지뢰 제거작업을 마무리한 뒤, 군부대 이전도 지역사회와 공동논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산지복구와 경관조림을 병행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금성산이 나주를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명품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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