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총선>김승남,“주민 교통복지 위해 연안여객 준공영제 도입해야”

제21대총선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김승남 예비후보는 21일 “우리 지역은 섬지역과 육지를 오가는 군민들이 많지만, 대부분 선사가 영세해 항로 운항이 쉽지 않고 기상악화에 따른 잦은 결항으로 섬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연안 해상교통을 대중교통에 편입하고, 준공영제 확대를 통해 도서지역의 해상교통 운영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섬 지역과 육지를 잇는 해상교통을 대중교통으로 편입하기 위해서 공공재원 투자 확대 및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개정을 통해 버스나 지하철처럼 연안여객선을 대중교통 수단에 포함시켜 운항 시간 확대 및 운임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며 입법추진 계획을 덧붙였다.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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