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코로나19 의심환자 다녀간 광주계림점 긴급 휴점

홈플러스는 코로나19 확진 의심환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광주시 동구 홈플러스 광주계림점을 긴급 휴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홈플러스는 지난 16일 대구에 방문했던 북구 주민이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약 한시간동안 홈플러스 광주계림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하고, 오전 9시부터 광주 동구 보건소와 함께 매장 방역을 진행했다. 또 매장 오픈 전 확진 의심환자 방문을 확인한 홈플러스는 긴급 휴점을 결정했다. 확진 의심환자가 방문한 뒤 매장이 노출된 시간은 5시간가량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어제 저녁 코로나19 확진의심환자가 점포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확진자가 아니여도 이용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 방역에 돌입하고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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