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야구단, 영암서 동계 훈련 한창
2020 시즌 퓨처스리그 우승 도전
당초 내달 1일서 10일로 훈련 연장

상무야구단은 따뜻한 기후와 더불어 우수한 스포츠인프라를 잘 갖춰진 영암을 동계 전지훈련지로 선택, 올해 퓨처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남 영암군은 2020 시즌 우승을 위해 영암을 찾은 상무야구단이 동계 전지훈련을 한창 소화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특히 훈련 기간까지 10여일 연장하며 훈련지로서의 만족감도 간접적으로 전했다.

영암군에 따르면 상무야구단의 동계 전지훈련이 중·후반기로 접어들었다. 상무야구단은 따뜻한 기후와 더불어 우수한 스포츠인프라를 잘 갖춰진 영암에서 올해 우승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치왕 감독을 비롯한 43명의 선수단은 당초 내달 1일까지 영암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10일까지 기간을 연장해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 영암군수는 최근 영암종합스포츠타운 야구장을 방문,‘2020 시즌 퓨처스리그’ 우승을 위해 동계 전지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하며 물품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5년 간 KBO 퓨처스리그 최강자의 자리에 있는 상무야구단이 영암군 체육시설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향후 전국의 유소년 야구팀뿐만이 아니라 성인야구팀도 전지훈련지로 영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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