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안보현 나이, 안보현 키, 안보현 차, 엑소 세훈 등이 관심 받는 가운데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안보현과 세훈이 힐링 캠핑을 진행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보현의 초대를 받아 캠핑에 동참, 데뷔 후 처음으로 일몰을 보며 힐링하는 엑소 세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보현은 평소 캠핑을 꿈꿔오던 친한 동생 세훈을 초대했다. 두 사람은 안보현 차 위에 마련된 루프탑에 올라 낭만을 즐겼는데. 안보현은 세훈의 얼굴이 햇볕에 탈까 파라솔까지 펴주는 다정한 면모를 보여줬다. 안보현은 "네가 여기 올라왔다는 것만으로도 좋다."며 "다 너를 위한 거야." 연신 어필했다.

두 사람은 드론을 조종하고 달고나 커피를 만들며 하루를 소소하게 채워갔다. 이후 해가 지는 모습을 바라보던 세훈은 "엑소가 12년도에 데뷔를 했다. 데뷔했을 때 그날 처음으로 일몰이 보고 싶더라. 그 이후로 지금 처음 본다. 형 아니었으면 여기 못 왔다."고 자신을 신경써준 안보현에게 고마워 했다.

안보현과 세훈은 저녁식사를 하며 진솔한 얘기도 나눴다. 세훈은 "사실 우리(엑소)가 9년차가 됐다. 쉬는 시간이 없이 (지금까지 달려) 왔다. 1년 플랜이 다 짜있는 정도. 그러다 멤버들이 군대를 가고 가야할 형들도 있고 그러면서 올해 휴식 기간을 갖게 됐다. 여유를 갖고 생각도 하며 시간을 갖고 있다." 근황과 고민, 복잡한 감정 등을 털어놨다. 세훈은 매일 집에만 있다가 밖에 나와 색다른 경험을 하는 시간을 행복해했다.

안보현이 타고 나온 차량은 H사자동차가 2003년 단종시킨 SUV로 알려졌다.

단종된지 20년이 다돼가는 모델이지만 안보현 차량의 일부 부위는 개조 작업을 거쳐 세월의 무색함을 넘어서는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안보현 나이는 33세며 키는 187c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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