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부부의 세계' 방송 캡처

부부의 세계가 재방송 되는 가운데 원작 결말, 인물관계도, 몇부작, 등장인물, 김희애 나이, 박해준 나이, 시청률, OST가 주목받고 있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연출 모완일)에서는 여다경(한소희 분)의 임신 소식을 듣고, 단숨에 여다경에게 달려가는 이태오(박해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다경의 집 비밀번호는 바뀌어져 있었고, 이에 이태오는 다급히 여다경의 집 문을 두드렸다. 조금 뒤, 여다경은 이태오를 집안으로 들어오게 했다.

여다경은 이태오에게 "걱정하지 마. 낳을지 말지는 내가 정해"라고 외쳤고, 이에 이태오는 "알았어. 네 결정에 맡길게"라며 흥분한 여다경을 달랬다. 여다경은 아이 때문이 아닌 자신만을 위해 이태오가 곁에 남아 주길 바랐고, 이에 이태오는 "알잖아. 나 너 없으면 안 된다는 거"라며 여다경에게 달콤한 말을 건넸다.

그러자 여다경은 더 이상 숨어있지도 연락을 하거나 보고 싶어 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이태오는 "내가 더 많이 할게. 나 믿어"라고 단언했다. 이에 여다경은 "증명해봐"라고 쏘아붙이며 긴장감을 더했다.

김희애는 한순간에 무너진 사랑 앞에 진실을 좇으려는 지선우역, 박해준은 찰나의 배신으로 늪에 빠진 이태오를 맡았다.

'부부의 세계'는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 박선영, 김영민, 채국희, 이경영, 김선경, 전진서, 심은우 등이 열연중이다.

부부의 세계 원작은 '닥터 포스터'로 원작 결말에 대해서도 꾸준히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시청률의 경우 3회 기준으로 11.9%를 기록했으며 OST 경우 김윤아가 부른 '고독한 항해'가 발매됐다.

한편 김희애 나이는 54세, 박해준 나이는 45세이며 총 16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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