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6시 내고향 상생장터' 방송 캡처

'6시내고향 상생장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서산의 마늘, 양파 농가를 찾았다.

6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 상생장터'에서는 가수 김정연이 충청남도 서산을 찾았다. 그는 마늘과 양파를 농사 짓는 마을을 찾아가 코로나19로 인해 시름에 빠진 농민들을 응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면서, 서산의 농가들은 위기에 빠졌다. 지난해 창고에 저장해둔 마늘마저 판매에 비상등이 켜졌다. 가격 유지를 위해 산지 폐기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양파 농가도 마찬가지였다. 지난해 유례없는 가격 폭락에 이어 코로나19로 악몽이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180톤 가까운 양파가 창고에 그대로 저장돼 있었다.

이후 양파와 마늘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며 서산 양파와 마늘의 우수성을 알렸다.

한편, '6시 내고향 상생장터'와 관련된 문의는 '6시 내고향' 홈페이지의 내고향 상생장터 게시판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