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청년 CEO 마케팅 지원 사업자 선정

지역청년 CEO 1차 8명 선정, 1인당 300만 원 지원

고흥군은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개척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지원 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1차 공고에서는 지역 청년CEO 10명이 신청해 1차(서류)·2차(현지실사) 심사를 통해 총 8명이 사업 대상자로 최종 확정됐으며, 1인당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지원받는 사업비는 홍보 리플렛 제작, 로고 및 디자인 개발, 홈페이지 구축 등에 활용되며, 창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홍보가 부족한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고흥군은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제2차 공고를 5월중 추가 실시해 지원대상자 사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원 사업비는 얼마 되지 않지만, 소소하게 나가는 비용을 충당할 수 있어 홍보가 필요한 신규 사업대상자들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