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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확산조짐…전남 양돈농가 불안감 고조

기사승인 2020.05.21  16: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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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확산조짐…전남 양돈농가 불안감 고조
최근 일주일 새 전국서 11건 발생
야생멧돼지 출몰 잦은 시기 ‘비상’
발병 시 살처분…방역 강화 절실

코로나19에 잠시 묻혔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또 다시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일주일 새 전국적으로 11건이 추가 발생했다. 특히 계절적으로도 수풀이 우거지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야생멧돼지 출몰이 잦을 것으로 보여 전남지역 양돈농가에도 비상이 걸린 상태다.

21일 환경부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3∼19일까지 일주일간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 강원도 화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11건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누적 건수는 623건으로 늘었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주 원인으로 보고 있는 야생멧돼지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인 만큼, 환경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야생멧돼지 포획지침을 지난 18일 통보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경우 예방 백신도 처방제도 없어 말 그대로 한번 발병하면 즉시 살처분해야 한다. 전남도 등 지자체에서도 뾰족한 대책이 없는 이유다. 585곳의 양돈농가가 있는 전남의 경우, 방역체계 강화 등 차단에만 올인할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상태다.

여기에 돼지고기 값 하락도 불가피하다.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첫 발생하면서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절반이상 곤두박칠 치기도 했다.

이에 전남지역 산지 양돈농가들은 앞으로의 사태를 관망하면서 농장 안팎으로 몇차례씩 사활을 건 방역을 하고 있다.

이처럼 ASF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도내 모든 시·군과 17개 축협은 99개 공동방제단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방제단은 전담 방역요원과 소독차량으로 구성되며, 소규모 축산농가(9천 695호)에 대해 상시 소독을 지원하며, 가금거래 전통시장(38개소)과 밀집사육지역(4개소)은 월 2회 이상 격주로 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해외여행 후 입국한 축산 농가에 대해 1주일 이내 해당 농장을 방문, 집중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그동안 별도로 운영된 환경·소독·구충의 날을 오는 10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로 통합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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