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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아쉬움 남아도 후회 없는 삶"

기사승인 2020.05.21  17: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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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아쉬움 남아도 후회 없는 삶”

퇴임 기자간담회서 소회 밝혀 “팍스 코리아나 시대 응원”

문희상 국회의장이 21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오는 29일 20대 국회 임기 종료와 함께 현역 정치인 생활을 마무리하는 문희장 국회의장은 21일 “아쉬움은 남아도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고 자평했다.

문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재임 기간 성과와 퇴임 소회를 밝혔다.

문 의장은 모두 발언에서 “모든 것을 정리하고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서있는 지금, 나는 몹시 떨립니다. 국회의장직 뿐만 아니라 나의 인생 자체였던 국회와 정치를 떠난다는 두려움일 것이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늘 그렇듯이 다가올 낯선 미래에 대한 동경과 새로운 길을 가고 싶다는 설렘도 있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정치 인생 55년을 돌아보며 “평생의 업이자 신념이었던 정치를 떠난다니 사실 심정이 복잡했다. 김종필 전 총리께서 말씀하셨던 ‘정치는 허업(虛業)’이라는 말이 가슴 깊숙이 파고드는 나날이었습니다. 흔히 쓰는 말로 ‘말짱 도루묵’ 인생이 아니었나 하는 깊은 회한이 밀려들었던 것도 사실이다”고 소회했다.

문 의장은 1979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첫 만남 이후 정치 입문, 인생의 목표였던 김대중 대통령의 당선 등 정치인으로서 목표는 다 이뤘다고 평가하며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부름을 받았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국회의장을 하며 국민과 국가를 위해 일할 기회를 얻는 등 무려 다섯 정부에서 제게 역할이 주어졌고, 그것은 놀라운 행운이었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저의 정치는 ‘팍스 코리아나’로부터 출발했다. 80년대 당시에는 그저 정치 초년생의 꿈이었을 뿐 누구도 실현 될 수 있다고 믿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 대한민국에 기회가 찾아오고 있다”면서 “몸은 떠나도 문희상의 꿈, 팍스 코리아나의 시대가 열리기를 간절히 바라고 응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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