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 마늘수확 농촌 일손돕기 봉사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는 영농기철을 맞아 일손부족과 가격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마늘 수확작업 등 농촌일손 돕기 봉사를 펼쳤다./농어촌공사 고흥지사제공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는 영농기철을 맞아 일손부족과 가격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마늘 수확작업 등 농촌일손 돕기 봉사를 펼쳤다.

직원들로 구성된 고흥지사‘Krc행복충전 봉사단’15명은 지난 20일 영농기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마늘수확이 지연되고 있는 도화면 덕중리 약 1,500㎡면적의 마늘 수확을 도왔다.

올해 마늘은 생산량 증가, 중국산 마늘 유통, 코로나19로 인한 소비량 감소 등 악재가 겹치면서 산지가격이 하락해 생산 농업인의 적잖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송기정 고흥지사장은 “앞으로도 농촌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서 농어촌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공사 고흥지사에서는 매년 소득 하위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쳐주는 ‘농촌 집 고쳐주기’와 사회적 교통약자에게 발이 되어 주는 ‘효도픽업 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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