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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지역 대표축제 ‘어쩌나’

기사승인 2020.05.26  17: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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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지역 대표축제 ‘어쩌나’

올 7월 개최 예정 무안 연꽃축제

내년 기약하며 전격 취소 결정

영광 법성포단오제 공식행사 대신

‘난장트기’축소 진행…전통 이어가

전남 영광군 (사)법성포단오제보존회는 지난 25일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난장트기’ 행사를 축소 진행해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전통을 이어갔다. /영광군 제공

올해 상반기 내내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목을 잡으면서 전남 자치단체들의 대표축제가 줄줄이 취소·연기됐다.

전남 무안군 일로회산백련지.
26일 전남 지자체에 따르면 무안군은 최근 군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7월 개최 예정인 제24회 무안연꽃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연꽃축제는 무안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존과 ‘연’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공연으로 매년 16만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고 서울 이태원발 클럽 집단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축제를 개최할 경우 밀접접촉으로 집단 감염이 우려돼 추진위원회와 긴밀한 협의 끝에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무안군은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회산백련지와 황토갯벌랜드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방문 인증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비대면 온라인 홍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영광군의 법성포단오제도 취소됐다.

대신에 (사)법성포단오제보존회는 지난 25일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난장트기’ 행사를 축소 진행해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전통을 이어갔다.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난장트기는 국가명승 제22호로 지정된 법성숲쟁이공원 부용교에 그 원형을 설치하고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는 한 해의 무사안녕과 풍년·풍어를 기원하는 지역 기관사회단체의 깃발과 오색천을 연결해 지역민의 화합과 법성포단오제의 발전을 기원했다.

굴비의 본고장인 영광 법성포에서 매년 음력 5월 5일을 전후 열리는 법성포 단오제는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한 국민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공식행사는 취소하고 6월 24일부터 6월 27일까지 4일동안 제전행사(산신제, 당산제, 선유놀이, 용왕제)만 축소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한균 법성포단오제보존회 김한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영광법성포단오제 공식행사가 취소돼 아쉽지만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된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전통 보존을 위해 제전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영광법성포단오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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