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4월 미분양 아파트 소폭 감소

주택 인허가·착공 실적도↓

분양·준공실적은 모두 증가
4월 전국 미분양 주택현황./국토부 제공
광주·전남지역 지난 달 미분양 아파트는 전월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교통부의 ‘2020년 4월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광주 미분양은 31가구로 전월(32가구)대비 3.1%(1가구) 감소해 전국에서 가장 적은 미분양 아파트는 보유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주택은 지난해 12월 31가구 이후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전남지역 미분양은 1천373가구로 전월(1천387가구)대비 1.0%(14가구)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765가구로 전월(802가구)대비 4.6%(37가구)감소했다.
4월 전국 주택건설 실적./국토부 제공
또 이날 발표된 ‘2020년 4월 주택건설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주택대상 인허가실적은 광주가 1천205가구로 전년동월(1천347가구) 대비 10.5%, 전남이 941가구로 전년동월(1천868가구)대비 49.6% 각각 줄었다.

같은 달 주택 착공실적은 광주가 340가구로 전년동월(915가구) 대비 62.8%, 전남이 985가구로 전년동월(3천399가구) 대비 71.0%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광주가 97가구로 전년동월(56가구)대비 73.2%, 전남이 459가구로 전년동월(339가구) 대비 35.4%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 준공실적은 광주가 1천520가구로 전년동월(690가구) 대비 120.3%나 증가한 반면에 전남은 1천452가구로 전년동월(1천412가구) 대비 2.8% 늘어나는데 그쳤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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