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안전본부, ‘119출동정보 알리미’ 서비스 시행

4차 산업혁명 시대…6월부터 119 출동차량 실시간 위치 알려줘
광주소방안전본부, ‘119출동정보 알리미’ 서비스 시행
 

광주광역시청 청사. /남도일보 자료사진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6월부터 119신고 후 출동 중인 소방차나 구급차의 실시간 위치를 신고자에게 알려주는 ‘119출동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화재나 사고로 119에 신고하면 신고자의 스마트폰에 출동 문자를 보내고, 모바일 웹페이지 정보를 클릭하면 소방차량의 실시간 위치 및 도착예정시간 등을 알려준다.

이는 별도의 앱(APP)을 설치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 신고자에게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는 신속하고 정확한 시민맞춤형 119서비스다.

최민철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정보통신 환경변화에 맞춰 소방정보화 분야도 빠른 변화와 적응이 필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양한 첨단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