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파격 조건 6월 판매 프로모션

싼타페 구매 고객 1.5% 저금리

i30 구매시 50만원 할인 혜택

카니발, 최대 280만 원 할인

제네시스 GV80. /제네시스 제공
기아차 카니발. /기아차 제공
현대·기아자동차가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절벽을 피하고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 6월 프로모션을 내놨다.

2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싼타페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1.5%의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6월 판매조건에 따르면 지난달과 동일하게 i30 구매 시 50만원 할인이 제공된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G70과 G80, G90은 각각 2.5%, 1.25%, 2.5%의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이달 영업사원에게 고객으로 등록하면 차량 가격을 할인해 주는 제도인 굿프렌드 구축 후 한 달 이후의 계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주요 차종을 구매했을 때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차종은 전기차 아이오닉EV, 아이오닉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벨로서트, 더 뉴 그랜저, 신형 G80, G90, 베뉴, 코나, 코나HEV, 코나EV,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 GV80, 포터, 포터EV 등 27종이다.

현대차는 배기량 1천700cc 미만 차량을 보유자가 더 뉴 아반떼(신형 제외)와 투싼, 싼타페 등을 구입하면 20만원, 쏘나타(HEV 제외)를 구매하면 30만원을 할인해준다.

최초 등록기준으로부터 10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이 더 뉴 아반떼(신형 제외), 벨로스터, 쏘나타(HEV 제외), 투싼, 싼타페 등을 구매할 때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특히 현대차는 G80(신형 제외)의 체험 시승을 신청한 고객들이 이 차량을 구매할 때 100만원을 할인해 준다. 또 금리 4.5~5%의 표준형 할부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초기 할부 납입금을 지원해 준다는 계획이다. 36개월은 할부원금의 4%, 48개월 3%, 60개월 3%지원이다. 차종은 더 뉴 아반떼(신형 제외), 아이오닉HEV/PHEV(EV 제외), 벨로스터(N 제외), i30, 아반떼, 코나(EV,HEV 제외), 투싼 등이다.
기아차 K9./기아차 제공
기아차도 저금리 할부와 초기 구매부담을 낮춰주는 할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아차는 이달 모닝 20만원, K3 30만원, 스포티지 50만원 등 월별 생산조건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6개월 동안 1.0% 저금리 할부를 이용할 경우 10만~30만원 할인이 주어진다.

K3, K7, 스팅어, K9, 쏘울, 니로HEV, 스토닉, 스포티지, 카니발, 봉고, 개인택시(K5, K7) 등 구입 고객에게는 초기 구매부담을 낮추는 ‘희망플랜 365 Free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36개월 3.9% 특별 금리가 적용된다.

카니발의 특별 할인도 진행한다. 이달 카니발 구매 고객은 최대 280만원 혜택을 받게 된다. 월별 생산조건에 따라 최대 200만원 할인과 10년 경과 노후차 보유 시 30만원, RV차 보유 시 50만원 할인 조건이 추가로 주어진다.

스팅어는 1.5% 할인 또는 1.0% 스마트저금리 할부(36개월)를 제공한다. 또 셀렉션Ⅰ·Ⅱ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셀렉션Ⅰ은 현대카드 기프트카드 50만원과 태블릿 PC이며 셀렉션 Ⅱ는 면도날과 분야별 남성종합지 36개월 정기구독권 등이다.

K9은 3.0% 할인 또는 1.0%의 저금리 할부 구입 시 현금 150만원, 안마 의자와 1% 할인 중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개인·법인사업자 또는 수입차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이달 K9을 구매하면 1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10년 경과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30만원을 지원하고 개인 고객에 한해 주요 차종에 대해 5년간 최대 50%의 중고차 잔가를 보장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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