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올해 적용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받아

광주시 서구는 2020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 4만3천917필지에 대해 결정·공시 하고 오는 26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사진은 광주시 서구청 전경. / 광주광역시 서구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는 2020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 4만3천917필지에 대해 결정·공시 하고 오는 26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토지는 지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수렴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서구는 이번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에 대해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감정평가업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7월중 최종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의신청은 구청 및 홈페이지와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며 “개별공시지가 적정성과 공정성 확보는 물론 지가의 합리적인 가격산정을 위해 기한 내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이의신청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이의신청에 대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구청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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