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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건설, 광양 센트럴자이 분양 ‘투기판’ 변질

기사승인 2020.06.28  16: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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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건설, 광양 센트럴자이 분양 ‘투기판’ 변질
분양권 당첨 초기 최고 8천만 원대 형성
전국 무대 떴다방 투기세력의 유입 의혹
 

GS건설 광양센트럴자이 견본주택/장봉현 기자

정부가 수도권 아파트 분양 투기수요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나선 가운데 광양 성황·도이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A건설 ‘광양 센트럴자이’ 아파트 분양권에 수천만 원의 웃돈이 붙는 등 전형적인 투기판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당첨되고 본 계약을 하기도 전 분양권에 붙는 웃돈 즉 초피 가격이 최고 8천만 원대까지 형성되면서 ‘도박판’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현상에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아파트 분양현장에서 웃돈을 받고 즉석에서 분양권만 팔고 다니는 이른바 ‘떴다방’ 투기세력이 유입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다.

28일 광양시와 지역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성황·도이지구에 들어설 광양 센트럴자이는 지하 2~지상 22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704가구 규모다. 2022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74㎡의 경우 유형별로 2억8천900만원에서 2억9천700만원선이며, 전용면적 84㎡는 3억2천840만원에서 3억8천700만원까지 형성돼 있다.

A건설은 지난 11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았다. 당시 청약율은 평균 46.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약은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된다.

문제는 아파트 청약 당첨 이후 본 계약을 시작하기도 전에 웃돈을 받고 거래하는 행위가 판치고 있다. 더욱이 웃돈을 줘도 매물을 구하지 못할 정도로 거래가 활발하다.

지역 부동산업계와 인터넷 부동산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글들을 종합해보면 광양 센트럴자이 전용 면적 84㎡ 규모의 분양권 프리미엄은 최고 8천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로얄동, 로얄층 세대의 프리미엄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입주자들이 기피하는 1층의 경우도 실계약 전에 3천500만 원~4천만 원대에 거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웃돈이 분양가의 30% 정도 되는 셈이다. 웃돈을 주고 분양권을 사겠다는 사람들도 많지만 매물은 찾아볼 수가 없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초피’가 얼마인지에 따라 향후 분양권 프리미엄(웃돈)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격은 계속 치솟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광양지역 복수의 공인중개업소에서도 확인됐다. 중마동 한 중개업소에 분양권 매입을 문의하자 관계자는 “프리미엄 7천500만 원을 주면 바로 거래가 가능한 물량이 있다”며 “계약 이후 1억 원 넘게 웃돈이 붙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첨권 발표 직후부터 웃돈 거래를 부추기는 전화나 문자가 당첨자들에게 쇄도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분양권에 당첨된 서 모(43)씨는 “어떻게 연락처를 알았는지 모르겠지만 수십 통의 전화와 문자를 받았다”며 “대부분 초피 4천만 원 정도 줄테니 팔라는 제안이었다”고 말했다.

웃돈 거래에 따른 세금 탈루도 우려된다. 실제 거주할 목적이 없이 청약을 한 사람들 대부분은 초피가 형성될 만한 단지를 노려 분양권을 파는 형식으로 이익을 거둔다.

그러나 초피 거래를 위해서는 일부 매도인들이 다운 계약서를 작성하는 등의 이면 계약서가 필수다. 실제 업계에서는 다운 계약서를 작성해 세금을 탈루하는 게 공공연한 비밀로 받아들이고 있다.

A건설이 투기 과열 양상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A자이는 청약 이후 언론 광고성 기사 등을 통해 ‘인구 15만 광양에 2만 명 아파트 청약’, ‘규제 없는 아파트 청약 열풍’이라는 등의 자극적인 문구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더욱이 A건설 관계자는 광고성 기사를 통해 “우수한 입지와 특화설계 등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자들도 청약 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역 분양업계 한 관계자는 “광양 센트럴자이는 비투기 과열지구로 전매 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아 계약금을 10%만 납부 하면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기 세력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투기 세력 입장에서는 당첨만 되면 적게는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억 단위의 ‘피’를 받을 수 있는데다 등기를 하지 않고 투자를 할 수 있는 분양권 시장이 상대적으로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건설 자이 분양권 웃돈 거래로 인해 광양지역 부동산 시장이 연쇄적으로 과열되고 있다”며 “이들 대부분이 로또 청약을 노리는 외지 투기세력으로 위장전입을 한 사람들이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떴다방 투기세력이 빠져나가고 입주 희망자들만 남게 되면 본 계약은 미달 되는 사례가 많아 지역민들의 선의의 피해마저 우려되고 있다.

떴다방 세력은 아파트 분양현장에 수백명에서 1천여명 단위로 은밀하고 조직적인 점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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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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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헛기사 2020-06-30 21:41:12

    제발 근거도 없는 8천 헛소리
    기사 좀 쓰지마세요
    지에스건설사에서
    돈 받고 쓴 글인가요?ㅠ삭제

    • 자이쓰 2020-06-30 21:39:25

      잡아주세요
      제발.
      이레서 실입주 하고픈 사람들
      입주나 하겠어요?ㅠㅠ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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