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리터러시 코치단 양성과정 운영

광주평생교육진흥원-광산구, 지역사회 평생교육 발전 MOU
디지털 리터러시 코치단 양성과정 운영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9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지역사회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진흥원은 ‘4차산업혁명 대응 시민교육’ 사업의 일환인 ‘디지털 리터러시 코치단 양성과정’을 공동 추진한다. ‘디지털 리터러시 코치단 양성과정’은 지난 5월 체결된 진흥원과 (사)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처음 광주·전남권에서 진행되는 교육으로, 인공지능· 클라우드·빅데이터·인터넷 동영상 플랫폼(유튜브 등) 등 4차산업혁명 관련 디지털 기술을 무료로 배우는 과정이다. 광산구와는 이번 ‘디지털 리터러시 코치단 양성과정’을 공동운영함으로써 광산구청 평생교육 프로그램 ‘뽀짝’ 사업 등과 연계해 후속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교육 관련 시설 상호 이용 협조 및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시민의 평생교육 증진을 위한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시민의 교육수요와 미래사회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제공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 증진을 위한 교육 정보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제공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주요 사업의 공동 홍보·마케팅 협력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조영풍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는 이번 과정을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 관련 시민 인재를 발굴하고, 광산구와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디지털 리터러시 코치단 양성과정’을 비롯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사례 탐색을 위한 사전특강을 온라인 및 현장 중계로 오는 7월 1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협약체결 및 ‘디지털 리터러시 코치단 양성과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전략사업실로 문의하면 된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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