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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솔라시도, 국대 최대 태양광발전소 건립 초읽기

기사승인 2020.06.29  16: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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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솔라시도, 국대 최대 태양광발전소 건립 초읽기
한양,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본격 진출 교두보
158만㎡ 규모 조성…친환경 스마트도시 ‘주목’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 전경

친환경 스마트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전남 영암·해남관광레저형기업도시 구성지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9일 전남도와 솔라시도 구성지구 SPC(특수목적법인)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등에 따르면 중견 건설사인 ㈜한양이 한국남부발전, KB자산운용 및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등과 함께 해남군 구성지구 일대에 부지 면적만 약 158만㎡(약 48만 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고 신재생 에너지 사업 분야로의 진출을 본격화한다.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는 국내 최대 규모인 98MW급의 태양광 발전설비와 세계 최대 용량인 306MWh 급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갖췄다. 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량은 연간 약 129GWh로 약 2만7천여 가구가 1년 동안(가구당 월 400kWh 이용 기준) 이용할 수 있는 양이다.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는 한양이 부지조성에서부터 EPC(설계, 조달, 시공), O&M(관리 및 운영)까지 사업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개발사업의 대표적 성과물이라고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측은 설명했다.


한양은 또 보성산업 등 그룹 계열사와 구성지구에 개발 중인 친환경 스마트도시 ‘솔라시도’의 개발 비전을 담아 태양광발전소 단지에 약 15만㎡(4만5천평) 규모의 공원인 ‘썬가든(Sun Garden)’을 조성했다.

‘썬가든’은 자연, 사람, 에너지가 공존하는 미래도시 솔라시도의 개발비전을 담은 축소판으로 발전소 전체 부지의 약 10분의 1에 달하며 라일락, 후박나무, 야생초 등 다양한 꽃과 나무 등을 식재했다. 지름 약 300m 규모의 원형광장의 중심에는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높이 5m 가량의 전망언덕을 조성해,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단지와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한 관광명소로서도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양은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의 준공 이후에도 선진화된 태양광발전 시설 운영 및 관리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발전소 준공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수상태양광, 육상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에 도전하고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한양 관계자는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는 한양이 에너지개발 사업에 진출한 이후 거둔 첫 성과물이자, 신재생 에너지 사업으로의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수익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활성화시키는 등 기존 발전소와는 차별화한 친환경 발전소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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