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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조형작가 Trophy_J 첫 번째 개인전 열려

기사승인 2020.06.29  18: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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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스틸로 표현한 삶의 복합성
조형작가 트로피제이 첫개인전
담양 갤러리아트14서
1일부터 8일까지 열려
‘COMPLEXITY’ 주제

트로피제이 작 ‘COMPLEXITY - LIPS1, 2’

지역의 신진 조형작가 트로피 제이(Trophy_J)의 첫 번째 개인전이 담양 갤러리 아트14에서 열린다.

트로피 제이는 대학에서 심리학과 동양학을 전공하고 사색의 시간을 갖은 뒤 올해 조형작가로서의 길을 시작했다. 그의 작품 소재는 알루미늄 스틸로 인체나 새로운 생태계를 상징하는 물체 등을 만든다. 유연하게 굽어지는 알루미늄 스틸에서 인간과 미래, 생태를 연결할 수 있는 예술 철학을 고민하고 있다.

그는 작가노트에서 “인류는 나와 내가 아닌 것으로 외부세계와 경계를 설정하고 점점 더 많은 요소를 구분한다. 분류는 한계를 설정하고 무한하게 뻗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시킨다”며 “평면, 입체, 조형, 회화 등 무의미한 시간이 지나면 단어 간의 경계는 무너지고 다시금 경계를 설정하는 어떤 단어로 정의된다”고 밝혔다.


이는 조형이라는 장르를 선택했지만, 그것은 회화와 평면의 연장선으로 대변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실제로 작가는 거주지 근처에서 전업화가에게 그림을 배운 경험이 있다. 자신을 둘러싼 환경 속에서 예술가로서의 길을 선택한 이유는 복잡한 세상에 대한 문제의식이 끊임없이 솟아났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인식의 관습화로 굳어지는 사회 통념에 대해 예술이 그 견고함을 깰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 그는 작가노트에서 “하나로 정의되지 않은 많은 것들은 우리의 인식을 더 빠르게 복잡화 시키며 파생되어 나가는데 이 불쾌한 급류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힘을 빼고 있는 그대로 쓸려나가는 것, 그 급류와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전시는 7월 1일부터 8일까지 1주일간 개최된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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