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대림 용성공장서 매몰사고 60대 사망

2일 오후 10시 29분께 여수시 중흥동 대림 용성공장에서 흙막이 공사를 하던 노동자 1명이 매몰 사고를 당해 숨졌다.

사고는 노동자 백모(61)씨가 깊이 3m가량의 구덩이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흙이 쏟아져 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백씨가 심정지 상태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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