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특별 점검

광양시는 공공시설에서 발생하는 각종 디지털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공중화장실 180개소에 대한 불법촬영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광양시와 광양경찰서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특별점검은 한 달여 동안 이뤄졌다.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등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등의 의심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시는 밝혔다.

광양시는 공중화장실에서의 성범죄 발생을 차단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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