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화훼協, 이승옥 군수에 감사패 전달
코로나19 위기 극복·꽃 생활화 공로 인정

이승옥 전남 강진군수가 최근 열린 민선7기 취임 2주년 기념행사에서 (사)한국화훼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사진>

감사패는 (사)한국화훼협회 임연홍 부회장이 전달했다. 이 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강진군 화훼농가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직거래 포장재, 택배비 지원 및 홈페이지 구축으로 적극적으로 화훼 직거래를 추진해 화훼농가 소득보전과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앞서 강진군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화훼소비 급감과 가격하락에 따른 화훼농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청자골 화훼 직거래 판매’를 추진한 바 있다. 이에 장미, 스타티스, 수국, 꽃작약 총 4종류 전체 판매량이 39만1천959본, 매출 7억7천11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군수는 “장기간 화훼 소비 급감으로 인한 재배농가의 고통 분담을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며 “군민을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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