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결한 외식환경 조성 ‘앞장’
일반음식점에 투명 위생마스크 배부

전남 무안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투명위생마스크 지원과 일반음식점 지도점검으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무안군은 오는 10일까지 군 보건소 위생팀 등 직원 41명이 지역내 312개 음식점을 방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마스크 630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투명위생마스크는 음식 조리와 손님 대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침 튀김을 방지해 비말감염의 우려를 줄여주고 호흡기를 통한 병원균 감염방지도 뛰어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 발생시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까지 전염병에 철저히 대처해 왔듯이 지역 내 감염을 예방하고 식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지침 준수와 손 씻기 생활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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