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 수난 인명구조함 점검

전남 영광소방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 등 각종 수난 사고에 대비해 수난 인명구조함 점검을 벌였다고 6일 밝혔다.<사진>

지역내 인명구조함은 가마미해수욕장, 모래미해수욕장, 백바위쉼터 해변 등 수난사고 발생위험지역 58곳에 79개가 설치·운영 중이다.

이번 점검은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수난인명구조함의 내·외부 점검과 구명환, 구명조끼, 유도로프 등 적재품 확인, 파손이나 노후 된 시설물 보강을 통해 피서객들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인명 구조함은 수난사고 발생 시 필요한 도구들이 있기에 물놀이객들이 꼭 인지해 사용법을 미리 파악해둔다면 유사시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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