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 범시민 캠페인
광주 코로나 “시민 안전 위한 첫걸음, 마스크 일상화 함께”
광주시,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 범시민 캠페인
자원봉사자 등 1만여명 참여…다중이용시설 등 방역도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지역확산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일상화 범시민 캠페인에 돌입했다.<사진>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연일 확산하는 가운데 마스크 착용을 일상화함으로써 시민이 스스로 방역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독려하고 코로나19 감염의 추가적인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9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에는 ▲광주시 ▲자치구 ▲산하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자생단체 ▲자원봉사자 등 1만여 명이 참여했다.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교차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일제 방역 활동을 펼치고, 마스크 미소지자에게는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했다.
이와 함께 ▲신문광고 ▲버스래핑광고 ▲전광판 송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캠페인 광고를 실시해 마스크 착용 일상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이정식 시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제1 방역수칙은 마스크 착용 일상화다”며 “시민 개개인이 위기 극복의 백신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코로나19로부터 광주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역확산 차단을 위한 범시민 캠페인 및 일제 방역활동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전국 최초 이동방역봉사차량 운영, 생활방역분야 공공일자리 사업 실시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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