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광주·전남 날씨

낮 최고 32℃ 무더위

4일 일부지역 소나기

이번 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3일은 흐리고 습한 가운데 기온이 31℃ 이상 올라 무덥겠다. 화요일인 4일은 일부 지역에서 오후부터 5~40㎜ 가량의 소나기가 한때 내리겠다. 수요일인 5일부터 금요일인 7일까지는 흐린 날씨 속 후텁지근한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예보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23~25℃, 낮 최고기온은 28~32℃로 전망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4℃, 목포 24℃, 여수 24℃, 순천 24℃, 광양 24℃, 낮 최고기온은 광주 32℃, 목포 30℃, 여수 29℃, 순천 31℃, 광양 3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청정하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고온과 더불어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욱 높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폭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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