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7억원 등 63억원 투입 테마공원 육성

양향자, 효사 어린이공원 조성 사업비 확보
특별교부세 7억원 등 63억원 투입 테마공원 육성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광주 서구을)은 5일 광주 서구 상무 1·2동 인근 효사 어린이공원 조성사업으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행안부 특교를 계기로 총사업비 63억3천만원에 달하는 효사 어린이공원 조성 사업이 첫삽을 뜰 수 있게 됐다.

효사 어린이공원은 지난 1986년 어린이공원으로 지정만 됐을 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방치되면서 많은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어 온 곳이다.

이번 예산 확보로 공원 지상에는 테마공원이 들어서고 지하에는 공영주차장이 마련되면서 인근 5만여명의 주민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의원은 “금호보건지소와 치매안심센터가 인접한 공원 주변은 단독주택과 원룸이 밀집돼 있어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며 “명칭은 어린이공원이지만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테마공원으로 조성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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