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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에 청정에너지 발전시설 들어선다

기사승인 2020.08.10  15: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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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에 청정에너지 발전시설 들어선다

바이오식품산업단지 내에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국내산 목재 순수연료로 사용…신재생에너지 사업

고용 창출, 지방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장흥 바이오매스 발전소 예상 조감도./장흥그린에너지 제공

전남 장흥군 장흥읍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청정에너지 발전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장흥그린에너지는 10일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내 3만9천460㎡ 부지에 국내산 목재를 순수연료로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장흥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흥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100% 나무로 이뤄진 우드칩을 원료로 사용하는데, 나무는 성장 과정에서 광합성 작용을 통해 이산화탄소(CO2)를 흡수하고, 연소시키면 이산화탄소를 다시 배출하는 ‘탄소 중립 에너지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드칩은 100% 나무로 구성돼 있지만, 모든 나무를 가져다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환경부의 환경배출기준 및 발전소 자체적인 설비의 안전사용기준, 산자부의 RPS 기준, 산림청의 우드칩 기준 등 다양하고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나무만 발전소 연료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장흥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벌채 원목 중 규격에 미달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산물로 수확이나 수종갱신, 산지개발을 통한 벌채와 산림 피해목 제거 등 방제과정에서 나오는 산물을 말한다.

또 장흥그린에너지가 지역민 및 자녀 등의 우선 채용을 표방하고 있어 연료 수집, 생산, 공급 과정에 지역민 또는 마을 기업 참여가 가능해 150여 명의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또한 불량 연료 사용시 채용된 지역민과 환경감시원 등이 실질적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전경./장흥군 제공

장흥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우드칩 전소 발전시설로 정부로부터 전기사업허가, 공사계획인가 등을 받았으며, 이에 맞춰 설계 및 시공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다른 연료의 사용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알려졌다.

특히 발전소 굴뚝에 직접 대기 질 측정기를 설치해 환경청, 장흥군 등에 설치되는 대기 원격 감시장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기 질이 보고되며,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우드칩으로 발전을 하더라도, 환경배출기준을 초과할 경우 영업정지 및 폐쇄 명령 등의 강력한 제재가 뒤따르게 된다.

장흥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총 1천7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고, 1일 평균 약 600여 톤의 우드칩을 사용해 연평균 18만㎽ h의 전기를 발전하며 30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설비는 보일러(시간당 120톤의 물을 스팀으로 만들 수 있는 설비)와 스팀터빈(29.9㎽)으로 구성되며, 추가로 향후 산업단지 내에 희망하는 업체가 있으면, 전기 생산량을 줄이고 그만큼 스팀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한다는 것이다. 또 우드칩의 반입부터 이송까지 완전 밀폐형으로 설계돼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먼지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장흥 바이오매스 발전소가 건설되면 공사 기간 동안 연인원 3만5천 명의 인력이 투입되며, 운영 기간 동안 직·간접적으로 약 1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또 정부의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금으로 건설 기간 동안 약 23억 원, 운영 기간 동안 매년 3천만 원씩 지역을 위해 사용되며 180억 원 이상의 재산세, 법인세 등의 지방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흥그린에너지 관계자는 “독일의 경우 2038년에는 탈석탄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 중심에는 바이오매스 에너지인 우드칩, 우드펠릿이 있다”면서 “일부에서 주장하는 화력발전이라는 표현은 잘못된 것으로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나무를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이용의 확대는 전 세계적인 추세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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