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순천 서면에‘포레나 순천’ 8월 중 분양

전용면적 84~119㎡ 총 613가구

조정대상지역 제외 규제 자유로워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337-3 일원에 들어서는 ‘포레나 순천’투시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은 8월 중에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337-3 일원에 들어서는 ‘포레나 순천’을 분양한다.

포레나 순천은 지하 2층~지상 18층의 9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별로는 ▲84㎡A 246가구 ▲84㎡B 265가구 ▲101㎡ 67가구 ▲119㎡ 35가구로 구성된다.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서면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사업으로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가까이 내년 완공 예정인 순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22만여㎡ 규모의 삼산공원 조성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단지와 인접한 백강로를 통해서 삼산로와 순천IC(나들목)로 접근이 용이하며 호남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여기에 1조 7천억 원 사업비 규모의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향후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NC백화점 순천점과 홈플러스 순천점, 순천문화예술회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순천의료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차량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KTX 순천역, 순천종합버스터미널을 통해 서울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 양 옆으로 순천 동천과 서천, 강청수변공원과 봉화산 등 천과 녹지가 자리잡은 주거환경 역시 장점이다.

동산초와 순천제일고 등 학교가 가까워 교육 여건도 양호한데다가 단지 내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어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포레나 순천은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단지 배치되며 팬트리, 현관창고,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쾌적하고 넉넉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가구에서 사용한 전기, 가스, 수도 등을 중앙컴퓨터에서 일괄적으로 검침하는 원격검침 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누수감지시스템 등이 도입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순천은 정부가 발표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부동산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주택형별로 예치금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덜하며 계약후 전매도 가능하다.

포레나 순천의 견본주택은 순천시 풍덕동 305(순천하나병원 맞은편)에 마련될 예정이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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