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빛고을국악예술단의 ‘퓨전국악’
대한민국예술대전 광주예선 ‘대상'
광주대표로 본선 진출

/한국국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 제공

‘2020 대한민국예술대전(이하 예술대전)’ 광주예선에서 광주빛고을국악예술단의 ‘퓨전국악’이 대상을 수상하며 광주광역시 대표로 본선에 진출한다.

최근 (사)한국국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회장 함태선)는 아시아창작스튜디오 광주예총 1층 강당에서 광주광역시 예선대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에 광주빛고을국악예술단은 오는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한국예총에서 열리는 본선무대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주광역시연합회와 (사)한국국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개인 및 단체, 일반인(고등학생 이상)이 참가해 신명나는 전통예술을 선보였다.

대한민국예술대전은 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과 지역 예술의 저변 확대와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 청년신인예술가 발굴·육성으로 문화강국 기반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국악(퓨전) 종목으로 전통을 퓨전화 하거나 현대적 요소로 재창작하거나 최근보편화 된 창작품인 퓨전 부분이다.

함태선 광주국악협회장은 “대한민국예술대전 광주광역시 예선 대회를 야외에서 예술 국악 한마당으로 선보이고 싶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긴급하게 실내로 변경하게 됐다”라며 “야외에서 시민들과 함께 신명의 무대를 선보이지는 못하지만 오늘 경연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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