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광주·전남 날씨

오후 최대 80㎜ 소나기

열대야도 이어져

11일 광주와 전남은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1일 광주·전남은 오후까지 30~80㎜ 가량의 비가 내리겠다. 비는 밤부터 차차 멈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30℃ 안팎으로 무덥겠고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나타나겠다.

예보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24~26℃, 낮 최고기온은 29~31℃로 전망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6℃, 나주 25℃, 장성 25℃, 담양 25℃, 낮 최고기온은 광주 30℃, 나주 31℃, 장성 29℃, 담양 30℃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청정하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고온과 더불어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욱 높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폭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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