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구례읍 호우 피해현장 구호급식

이재민·복구작업 인원 약 500명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박흥석)는 8월 9일(일)부터 구례읍에 구호급식챠랑을 파견해 호우 피해현장에 구호급식을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사진>

적십자 구호급식차량은 현재 구례군농업기술센터에 주차되어 있으며, 폭우 피해를 입지 않은 전남 남부권역에 적십자 봉사원들이 조직별로 돌아가면서 약 500명분의 급식을 준비하고 있다. 실제 급식배분은 구례읍 5일시장내에서 침수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복구 작업에 투입된 인원들을 대상으로 진행중이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구호급식과 함께 피해 이재민들을 정신적,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사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재난심리회복지원활동도 진행중이다. 이 밖에도 오는 11일부터는 적십자 봉사원을 추가 모집해 구례읍이 신속히 피해 이전의 모습으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피해현장 복구지원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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