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고가 지름 60㎝ 싱크홀 발생

지난 폭우 영향…안전조치 완료

지난 9일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고가 인근도로에 지름 60㎝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광주 남부소방서 제공
지난 주말 쏟아진 폭우로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고가 인근 도로에 싱크홀이 발생했다.

10일 광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8분께 남구 백운고가 차도 철거 공사 현장에서 조선대학교 방향으로 가는 2차선 도로에 지름 60㎝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싱크홀에 자동차 바퀴가 빠져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이날 오후 2시 차량 통제 및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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