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고구마말랭이,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입점

전남 해남 고구마말랭이가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입점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

입점 대상은 해남고구마식품주식회사 말랭이로 아마존 내 전남도 브랜드관에서 11월 초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아마존에 도내 지역 농수산식품을 전문으로 판매할 전남도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해남고구마말랭이를 비롯해 김과 전복 등 7개 지역 대표 품목을 ‘스타품목’으로 선정했다. 스타품목에 대해서는 온라인 홍보를 비롯해 제품 개발·현지화를 지원한다.

최근 아마존 판매대행 기관(Kreassive LLC)은 해남군을 방문, 해남고구마식품주식회사와 아마존 판매에 필요한 현지 전략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아마존은 2018년 이후 2년 연속 세계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다.

군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발맞춰 해남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 운영을 확대했다.

해남/이보훈 기자 lb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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