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용소방대, 효심요양원 피해 지원

전남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남평대, 중부대, 남부대)는 지난 10일 나주시 안창동 소재 효심요양원 등 침해피해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날 복구 활동에는 김영덕 나주시의회의장, 최형호 나주소방서장을 비롯해 다수가 동참했으며, 요양원 침수 피해 폐기물 수거(내부집기류 등) 및 내부청수 등을 도왔다.

복구 지원 활동에 참여한 남부 남여 의소대장단은 “갑작스런 호우에 힘든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안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침수피해를 입은 효심요양원 관계자는 “복구지원에 참여한 모든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나주소방서는 지난 호우기간동안 전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200건이 넘는 배수지원, 구조활동 및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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