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일자리사업 참여 추가 모집
487명 규모·18일부터 접수

화순군청 전경.

전남 화순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사업’ 58개 사업에 참여할 487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만 18세 이상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업·폐업 경험한 자를 우선하여 선발한다. 취업 취약계층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 주민도 후순위로 선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경제위기에 대응해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 제공하는 국비 보조 사업이다.

군은 지역 주민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남에서 2번째로 많은 국비 58억8천만 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65억3천300만 원을 투입한다.

현재까지 두 차례 추진해 103개 사업에 541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학교 등 공공장소 생활방역, 공공 휴식 장소와 관광지 등 환경 정화에 투입됐다. 3차 사업은 생활방역 지원을 학교에서 어린이집까지 확대되고 문화유적지 환경정화, 공공 휴식 공간 환경정비, 공공장소 방역 지원 등이 포함됐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읍면행정복지센터, 군청 일자리정책실 일자리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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