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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코로나 지역경제 지키기 제8차 민생안정대책 발표(전문)

기사승인 2020.08.13  13: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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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코로나 지역경제 지키기 제8차 민생안정대책 발표(전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경제 지키기 제8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2일 비대면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관광 등 6개 분야에 총 21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8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가 몰고 온 경제적 후폭풍이 매우 크다”며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취약계층과 지역상권에 대한 응급지원 등 지역경제 살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3월부터 7차례에 걸쳐 1천796억원 규모의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해 90만여 명이 혜택을 받았고, 이날 8차 대책을 통해 1천510개 사업장에 총 21억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례없는 위기 상황에 긴급수혈 형태로 투입된 예산들은 서민경제의 위기를 완화시키고 기역경제를 지켜내는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취약분야에 대한 응급지원과 함께 근본적으로는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형 3대 뉴딜 정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시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깊은 시름에 젖어 있다”며 “수해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는 한편, 피해 규모를 조속히 파악해서 빠른 시일 내에 긴급지원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다음은 이용섭 시장, 코로나19 지역경제 지키기 제8차 민생안정대책 발표(전문)>

8차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서민경제에 숨통을 틔우겠습니다

먼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시는 수해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시민들의 피해규모를 조속히 파악하여 긴급지원대책을 발표하겠습니다.

오늘은 코로나19에 수해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8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겠습니다.

◆민생안정을 위해 지금까지 7차에 걸쳐 1,796억원을 긴급지원했습니다.

코로나19가 몰고 온 경제적 후폭풍이 매우 큽니다. 우리시는 지역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지역경제 살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취약계층과 지역상권에 대한 응급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근본적으로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형 3대 뉴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시는 지난 3월 이후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1,796억원 규모의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했고, 90만여 명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전례없는 위기 상황에 긴급수혈 형태로 투입된 예산들은 서민경제의 위기를 완화시키고 지역경제를 지켜내는데 큰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8차 민생안정대책 발표 : 문화예술·관광 등 6개 분야

오늘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관광 등 6개 분야 특별지원 내용을 담은 8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겠습니다.

첫째, 여행업계에 업체당 200만원을 지원하겠습니다.

지역 여행업계가 고사 직전입니다. 특히 전 세계의 감염 확산으로 사람들의 국내외 이동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여행 관련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심각합니다. 우리시는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도 영업 중인 관내 여행업체 500여 곳에 200만원씩 지원하여, 비대면 문화 및 관광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새로운 여행 상품 기획·개발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을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둘째, 전문 문화예술단체에 긴급운영자금 100만원을 지원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대중적 집합활동이 제한되면서 문화예술 활동가들도 생계유지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우리시는 광주 소재(사업자 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의 소재지 기준)의 음악, 연극, 무용, 전시 등 300여 전문 문화예술단체에 긴급운영자금으로 100만원씩 일괄 지원하겠습니다. ※ 지원대상 : 최근 2년간 매년 1건 이상 광주에서 활동한 사실이 입증된 단체

셋째, 마을버스에 100만원(운행중단 마을버스 200만원)씩 지원하겠습니다.

대중교통수단 중 하나인 마을버스도 타격이 큽니다. 우리지역 마을버스 64대 중 4개 노선 16대가 이용객 감소와 운송 수입금 급감으로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우리시는 승객감소로 어려움이 있지만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행을 계속하고 있는 마을버스 48대에 대해 100만원씩(1회) 지원하겠습니다. 운행을 중단한 마을버스도 운행을 재개할 경우 2개월에 걸쳐 100만원씩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금지’ 행정조치로 휴업했던 체육시설 등에도 70만원씩 지원하겠습니다.

우리시는 지역감염 2차 대유행을 막기 위한 비상조치 중 하나로 지난 7월12일부터 8월2일까지 관내 83개 실내 집단운동 체육시설(줌바, 태보, 스피닝, 에어로빅, 댄스 스포츠 등)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내린 바 있습니다. 3주동안 휴업을 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방역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해준 시설 운영자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시설당 70만원씩 지원하겠습니다. 앞서 지난 5월 이태원발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2주간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시행했던 유흥시설 527개소도 시설당 70만원씩 이미 지원했습니다.

다섯째, 확진자가 방문한 사업장에 피해금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던 사업장들이 큰 피해와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방역조치가 완료되어 영업을 재개했지만 ‘확진자 방문지’라는 꼬리표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시는 정부 지원 기준에 따라 업소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피해금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늘 현재 95개 사업장이 지원을 받았습니다.

◆8차 대책의 지원규모는 21억원입니다.

오늘 발표한 8차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관내 1,510개 업체에 총 21억원이 지원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재원은 이미 확보되어 있는 ‘민생경제 지원 및 일자리 예산’을 활용하겠습니다.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 철저한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상당 기간 감염병과 공존하면서 일상을 영위해야 하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개인과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일상 경제활동을 병행하는 ‘방역과 일상의 조화’가 우리의 새로운 실천과제가 되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지역확산이 주춤하면서 또다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시민들이 이곳저곳에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동 반경이 넓어지고 사람들 간에 접촉 빈도가 늘어나면서 위기감이 또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방심하면 코로나19는 언제든지 다시 확산될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마스크 착용과 밀접접촉 금지 등 언제 어디서나 방역수칙만큼은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우리시도 더욱 촘촘한 방역망 구축과 함께 실효성 있는 민생안정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 대한 피해규모를 조속히 파악하여 빠른 시일 내에 긴급지원대책을 시행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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