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드림스타트, 자녀발달 부모교육 실시

달라지는 시대에 대처 올바른 양육법 제시

고흥군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양육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21세기 인재 교육’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고흥군제공
고흥군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양육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21세기 인재 교육’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은 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지도하는데 필요한 지식, 능력, 태도 등을 교육함으로써 아동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매년 드림스타트 양육자를 대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선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명혜정 강사를 초빙해 코로나19 이후 달라지는 교육환경, 성공한 아이들의 특징,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양육법 등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양육자들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운영과 아동통합사례관리 등을 담은 영상 시청으로 드림스타트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과역중학교 학생들의 모듬북 공연과 꿈나무지역아동센터 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교육환경이 변화되고 있어 양육자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가정방문, 권역별 교육 등 양육자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면서 올바른 양육법을 교육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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