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아름다운 동행 25년 ‘주목’
사회공헌활동·맛집 판로 개척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

이동훈 대표이사.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가 개점한지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1995년 현지법인의 출범과 함께 내세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가치로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친 결과 지역 대표 유통기업으로 당당히 발돋움 했다.

광주신세계는 개점 초기부터 지속해온 장학사업과 2006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통해 진행된 ‘희망 배달캠페인’, 현지법인의 특수성을 바탕으로 현지 바이어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기업 및 제품 활성화, 나눔 경영, 지역상생활동, 문화후원, 친 환경활동 등의 지역친화사업을 구체적인 CSR 콘텐츠 사업으로 발전시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전남도와 손잡고 농수축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상생장터를 꾸준하게 개최하고 있다. 상생장터는 코로나19 위기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판로 확보를 위해 시작됐다. 지난 5월 전남도와 농수축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 했다.

업무협약에 따른 지난 4·5월 전남도와 손을 잡고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 상생장터를 시작으로 6월에 신세계 대구점, 7월에는 부산센텀시티점, 강남점에서 행사를 전개 했다. 광주신세계에서도 꾸준하게 곡성, 고흥, 해남군 등 상생 장터 순회 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 맛집 판로 개척으로 전국구 발판도 마련하기 위해 백화점은 지난해 6월에 지역 맛집과 손잡고 푸드플라자를 오픈 하기도 했다. 이중 대중의 관심이 가장 쏠렸던 지역 브랜드인 소맥베이커리와 신선한주방은 영등포 상권을 이끌고 있는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에 지난 1월에 당당히 입점 하기도 했다. 입성 이후 최근까지 목표 대비 130% 이상 달성으로 지역 맛집이 식품관 집객에 상당한 플러스 요인이 되면서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행사를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문화시민 육성과 문화도시 광주의 발전을 위한 문화후원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광주신세계는 25주년을 기념행사도 마련했다. 우리 지역 대표 브랜드인 운현궁 모달 블랭킷을 신세계(씨티, 삼성 ,신한, 시코르, 하나)로 당일 30만원이상 구매시 8월 14일부터 1천매 한정으로 소진시까지 증정한다. 이밖에도 1주차인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함평 무화과를 남원 캠벨 포도를 영광 수협 참굴비를 일별 한정으로 판매한다. 2주차인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는 완도 전복, 순천 복숭아, 무안 햇고구마를 판매 할 예정이다. 또 우리지역 전라남도 직거래 상생장터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고흥군, 해남군, 진도군이 참여해 농수축산물에 모든 것을 만나 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당일 3만원이상 구매시 전남쌀을 일 100명 한정으로 증정한다.

이동훈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가 광주와 함께 동행한지도 벌써 25년이 되었다. 오랫동안 지역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에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변치 않은 모습으로 참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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