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재향군인회는 이번에 발생한 홍수피해 복구를 위해서 비지땀을 흘리는 구례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위문품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광주·전남재향군인회 나종수 회장을 비롯 노향자 여성회장, 조희용 광주·전남재향군인회시군구 회장단협의회장, 김진수 광주·전남재향군인회 사무국장협의회장 등은 유창상 구례군재향군인회장과 회원들을 만나,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갖고 복구에 힘써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양동조 순천재향군인회장과 허문수 광산구재향군인회장도 위문품을 준비해서 구례재향군인회원과 가족들을 위로했다.

나종수 회장은 “수마가 할퀸 상처로 시름에 빠진 회원과 지역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또한 재향군인회원 모두가 한 목소리로 수해 복구에 만전을 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구례지역은 읍 전체가 물에 잠기는 초유의 재해지역이 되어서 지역민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큰 피해를 입어서 상실감이 큰 구례 지역이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다는 소식은 재해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

광주·전남재향군인회는 친목·애국·명예단체로서 회원상호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향상시키며,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의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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