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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기획-사회혁신 현장을 가다 -17.공공기관과 함께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사승인 2020.08.18  17: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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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기획-사회혁신 현장을 가다
17.공공기관과 함께 사회적 경제 활성화
<상>가치키움사회적협동조합
공공기관·사회적경제기업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기업 제품 유통·판로 개척, 공공기관 공동구매 플랫폼 개설
우선구매제도…안정적 판로 구축, 지역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

가치키움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들이 한국전력과 함께 사회적 경제 장터사업에 참여한 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가치키움사회적협동조합 제공

대한민국은 빠른 경제성장의 부작용으로 빈부격차 심화, 구조화된 실업문제와 고용불안, 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양산, 지역경제 붕괴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겪고 있다.

이러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고 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 민주적인 참여와 연대적 노력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경제가 주목받고 있다.

사회적 경제활성화는 공동생산과 소비, 재투자의 순환구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취약계층에는 일자리를 공급하고 공동체 복원에도 기여한다.

이에 ‘가치키움사회적협동조합’이 공공기관과 함께 손을 맞잡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가치키움사회적협동조합

지난해 설립된 가치키움사회적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전문적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종합유통채널이다. 현재는 광주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50여곳이 참여하고 있다.

가치키움은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물품·서비스·공사 등의 제품을 지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과 매칭해주는 공공구매 유통 플랫폼 역할을 한다.

또 단순 매칭에서 벗어나 공공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를 토대로 사회적 경제기업과 어떤 사업을 해야하는 지에 관한 기우선 조합은 사회적경제 제품 및 서비스 등 유통·판로개척사업에 관한 교육, 컨설팅, 사회적경제 기업간 연대를 구축하고 있다.

경북과 대구 ‘무한상사’가 대표적인 사회적협동조합으로서 우수사례고 꼽히고 있다. 무한상사는 한국가스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구매 플랫폼을 개설해 우선구매제도를 실천하고 있다.

우선구매제도란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공공기관이 이를 우선적으로 구매하는 것을 권장하는 제도이다.

공공기관에서는 물품을 구입하는 과정 하나하나가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우선구매제도를 통해 간편하게 구입, 결제 가능하다. 이러한 서비스제공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기업이 공공시장에 진입할 수 있고, 우선구매제도 활성화로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는 것이다.
 

가치키움사회적협동조합과 LH가 진행한 지역기업 공동구매 판매 행사.  /가치키움사회적협동조합 제공

◇공공기관 사회적 경제

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 가치를 실현하는 주요 통로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역기업 성장을 돕고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공급, 공동체 복원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협동조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은 여전히 낮은 상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다.

먼저 가치키움은 지난해 10월 한국전력공사 농산물 완판장터를 시작으로 올해 7월 기준 혁신기관 7곳으로 확대 시행, LH광주전남본부와 금요장터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의 우선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행정 및 공공기관에 온라인플랫폼을(사회적경제 쇼핑몰) 이용한 우선구매를 활성화하고 있다.

지난 4월 광산구청 온라인플랫폼이 오픈됐으며 전력거래소, 한국전력, 한전KDN, 농어촌공사, 국립전파원을 포함한 11개 혁신기관 전체가 오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AT클라우드펀딩 사업을 제안하고 광주·전남15개 농식품 및 농산물가공 기업에 상세페이지 등을 작성한 뒤 클라우드펀딩사이트(오마이컴퍼니) 입점과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가치키움은 공공기관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공공기관과 함께 코로나 위기 극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력거래소와 지역아동센터 소독 및 방역 101곳, 손세정제 독거노인등 취약계층 150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도시락 1천인분을 제공했으며 한국전력 본사와 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 및 봉사센터등 7개 기관과 협업해 약 5천만원 상당의 면마스크를 제작한 후 취약계층에게 제공했다.

또 한전 광주전남본부와는 친환경농산물의 판매를 돕기 위한 농산물꾸러미(약 2천만원 상당)를 제작해 광주·전남 35개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지역 공공기관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광주지역 사회적경제 유통 플랫폼을 주도하고 있는 가치키움사회적협동조합과 더불어 더 많은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생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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