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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 첫날…"드디어 문 여네요" 다시 활기 찾은 광주

기사승인 2020.09.14  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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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체육시설 등 영업 재개, 문 열자 이용객 발길 이어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 첫날…“드디어 문 여네요” 다시 활기 찾은 광주
실내체육시설 등 영업 재개, 문 열자 이용객 발길 이어져
학원 찾은 수험생들 “다행”, 헬스장 10인 제한에 반발도

거리두기 2단계 전환…오랜만에 운동
광주광역시가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수위를 2단계로 전환한 14일 오후 남구 봉선동의 한 헬스클럽에서 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동을 하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20여일 만에 드디어 문을 열었네요. 방역도 철저히 지키고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 첫날인 14일 오후 1시께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의 한 스크린골프장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예약전화가 계속 울렸다.

이용객들은 명부작성과, QR코드, 체온측정, 손세정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뒤에야 2명씩 각각 실내골프장 안으로 들어갔다. 단골 손님들은 골프연습장 직원들과 안부인사를 주고 받으며 서로의 근황을 묻기도 했다.

이용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골프를 즐겼고, 테이블 곳곳에는 손소독제가 비치돼 있었다. 턱마스크를 한 손님들에겐 직원들이 달려가 재차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손님이 떠난 자리에는 직원들이 방역소독기로 곳곳을 소독할 만큼 집함금지 전보다 철저히 지켜지고 있는 모습이었다.

권유식 광주스크린골프장 지역협의체 회장은 “오랜만에 손님들과 직원들의 얼굴을 보니 눈물이 날 정도로 반갑다”며 “오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돼 손님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강화하고, 지키고 있으니 많은 손님들이 찾아왔으면 한다”고 밝혔다.

같은날 헬스장에도 그간 집 안에만 머물러야 했던 사람들이 몰리며 활기를 띠었다. 남구의 한 헬스장에는 3~4명이 마스크를 쓰고 운동을 하고 있었다. 광주지역 대표 학원가로 꼽히는 동구 대의동 일대도 학생들이 학원 문을 두드렸다. 학원이 문을 열었다는 문자를 받고 곧장 달려온 것이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는 이모(26)씨는 “한동안 학원의 영업이 중단돼 시험 준비를 제대로 못하는 것 같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였다”면서 “오늘부터 문을 연다고 해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날 광주시는 정오부터 집합제한 명령으로 방역 단계를 변경했다. 300인 이상 대형학원·놀이공원·공연장·민간(공공 제외) 실내체육시설·야구장·축구장·청소년 수련 시설·멀티방·DVD 방이다. 다만, 모든 학원과 실내 체육시설, 키즈카페, 견본 주택은 10인 미만으로 운영해야 하며 멀티방·DVD방·공연장은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이 때문에 헬스장과 축구장 등 일부 업주들은 10인 인원제한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10인 제한을 할 바엔 차라리 문을 닫는다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헬스장을 운영하는 최모(41)씨는 “10명 이하로 손님을 받는다고 하니 손님들이 아예 오지 않겠다고 하는 분도 계신다”며 “신규 회원 가입도 늦춰지고 있으니 차라리 문을 닫고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흥주점·콜라텍·노래연습장·종교시설·목욕탕·실내 집단운동 시설·뷔페·기원 등 14개 시설의 집합 금지는 20일까지 유지된다. 이들 시설은 정부 지정 고위험 시설로, 전국적으로 집합금지가 시행되고 있고 일부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점 등을 고려했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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