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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치솟는 물가…너도나도 ‘이중고’

기사승인 2020.09.15  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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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치솟는 물가…너도나도 ‘이중고’

과일·채소 가격 ‘고공행진’

햇반 등 가공식품도 올라

소비자·소상공인 ‘울상’

15일 오전 광주의 한 백화점에서 과일과 채소 등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긴 장마와 코로나 영향으로 채소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가공식품 값도 연이어 인상되면서 자영업자·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지난 1일부터 기존 710원이던 ‘오뚜기밥’(210g)은 770원으로 올랐다. 오뚜기의 즉석밥 가격 인상은 2017년 11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회사측은 매년 쌀 가격이 10~20% 정도 올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집콕족’ 증가로 수요가 늘고 있는 과자 일부 가격도 인상됐다. 롯데제과는 지난 1일부터 목캔디와 찰떡파이 가격을 평균 10.8% 인상했다.

작은 상자에 들어 있는 목캔디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800원에서 1천원으로 200원(25%) 올랐다. 찰떡파이는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용량을 축소했다. 6개들이는 225g에서 210g, 10개들이는 375g에서 350g으로 줄었다. 롯데제과는 아이스크림 ‘나뚜루’ 값도 평균 10.5% 인상했다.

태풍과 역대급 긴 장마로인해 농수산품 가격도 줄줄이 오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이날 기준 광주 지역 배추(10kg·상품)의 도매가는 2만6천500원으로 한달 전 가격(2만원)과 비교했을 때 32% 올랐다. 무(20kg·상품) 도매가는 2만5천500원으로 한달 전인 1만4천원 보다 82%나 폭등했다. 양파(20kg·상품) 도매가는 2만4천500원으로 한달 전 2만500원보다 19% 급등했다.

이러한 물가 상승세로 소비자·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상황에서 살기가 더욱 팍팍하다고 호소한다.

동명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장모(39)씨는 “코로나19가 다시 번지고 나서 손님이 완전 줄었는데 채소가격 까지 거의 2배 이상 올랐다”며 “안 그래도 손님 발길이 뜸한 데 엎친 데 겹친 격이 됐다”고 말했다.

주부 김 모(34)씨는 “긴 장마와 태풍으로 채소·과일값이 줄줄이 오르더니 이제는 가공품까지 인상되고 있다”며 “코로나 사태로 식품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인데 물가까지올라 살림살이가 더욱 팍팍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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